제 목 : 제4회 돔 경륜축제 대상 윤진철선수 창원경륜공단 창립 4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창원 돔 경륜축제 특선급 결승에서 윤진철(4 기)선수가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윤진철선수는 이날 마지막 경주로 열린 14경주에서 최용진(7기)선수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2, 3위는 최용진선수와 김보현(2 기)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배당은 쌍승 5.5배, 복승 2.4배, 삼복승 3.5배. 이에앞서 열린 우수급 결승에서는 이창희(7기)선수가 결승선 10m 부근에서 정언열(7기)선 수를 추월하는데 성공해 1위로 골인했다. 2위와 3위는 정언열선수와 김치권(8기)선수에게 돌아갔고, 정언열선수는 이날 입상에 성공해 특선급으로 특별 승급됐다. 배당은 쌍승 5.0배 복승 3.2배 삼복승 19.9배. 8경주로 열린 선발급 결승에서는 마지막 바퀴 3코너 부근에서 치고나간 강정순(1기)선수 가 앞서가던 정현섭(10기)선수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2위와 3위는 배현기(7기)선수와 정 현섭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배당은 쌍승 33.6배 복승 27.1배 삼복승 60.6배. 이번 돔 경륜축제는 무엇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축제를 지향했다. 특히 첫 경주 시 작에 앞서 창원경륜장 2층 서문입구에서 열린 타악 퍼포먼스는 많은 고객들의 박수를 받으 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또 무료 가족사진 촬영장과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공연, 저 글링, 마술쇼 공연장에는 하루종일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 마지막에는 마티즈 승용차 2대, 10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10매, 50만원권 백화점 상품 권 20매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또 입장권을 통한 즉석복권식 추첨으로는 자전거 50대 와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100매, 1만원권 문화상품권 500매도 각각 나누어주었다. *** 제4회 돔 경륜축제 대상 윤진철선수 인터뷰 - 먼저 창원경륜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한 소감은 ▶ 올해 7월 인터넷배 등 경륜 입문후 세 번째 대상을 창원에서 타게 됐습니다. 열심히 한 만 큼 결과가 좋은 것 같아 보람 있습니다. - 오늘 경주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선수는 ▶ 아무래도 최용진선수가 가장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최용진선수는 지구력 등 모든 조건을 갖춘 실력있는 선수입니다. - 평소 하루 연습량과 몸 관리방법이 있다면 ▶ 경주가 없으면 보통 하루 4시간 정도 주로 도로훈련을 합니다. 몸관리는 특별한 것은 없 고 체격과 체력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여서 음식에 많이 신경을 써는 편입니다. - 앞으로 선수생활은 언제까지 할 생각인지 ▶ 선수생활 8년째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체력이 닿는 한 계속 하고 싶습니 다. - 마지막으로 오늘 사용한 전법과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젖히기 전법이 먹혀든 것 같습니다. 팬들에게는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좋은 결과가 나오 지 않을 경우 너그럽게 보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